실시간 뉴스



MS "OS 이어 오피스 제품도 불법 단속"


"오피스 메뉴바에 '비정품' 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OS)에 이어 오피스 제품까지 정품 알림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사용중인 오피스 제품이 정품이 아닐 경우, 오피스 메뉴바에 '비정품' 문구가 뜨게 된다. 별도의 기능 제한은 없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오피스 정품 혜택 알림(OG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OGA는 불법SW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PC에 설치된 오피스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 프로그램은 오피스 XP, 2003, 2007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OGA는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PC에 설치돼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정품이 아닐 경우에는 정품 전환을 안내하는 팝업창이 뜬다.

정품 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30일 동안 오피스 프로그램 시작 시 불법임을 알리는 팝업창이 뜨게 되며, 30일 경과 후에는 메뉴바(오피스 2007의 경우 메뉴 리본)에 '이 오피스는 정품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한국MS 비즈니스&마케팅 본부 이래근 이사는 "OGA는 별도의 기능제한 없이 오피스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정품 사용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07'과 '오피스 프로페셔널 2007'을 한시적으로 정가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MS "OS 이어 오피스 제품도 불법 단속"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