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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새 CEO 곧 선임


WSJ 보도…캐롤 바츠 오토데스크 전 CEO 유력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물색작업을 진행해 왔던 야후가 이르면 다음주 중 영입 대상자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해 11월 전격 사임한 제리 양 후임 CEO로는 캐롤 바츠 전 오토데스크 CEO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 바츠가 야후 이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지난 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아룬 사린 전 보다폰 CEO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야후는 아직 영입 후보자들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한 상태는 아니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일단 야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1월 말까지 새로운 CEO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바츠는 인터넷과 온라인 광고 사업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만큼 야후 입장에선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츠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오토데스크 CEO로 재직했으며,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도 일했다.

그는 또 제리 양과 함께 시스코 시스템즈의 이사로 재직했으며, 수잔 데커 야후 사장과 함께 인텔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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