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릭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선다

한국 캐릭터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캐릭터협회는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국세청, 노동부, KOTRA,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정부 부처와 민간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외수출지원단(약칭 해진단)을 통해 캐릭터 수출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1월 중으로 해진단과 지식경제부 해외투자과 등을 방문해 캐릭터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캐릭터협회 회원사들의 내년도 해외 마케팅계획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캐릭터협회 심평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5일 해외진출지원기관 워크샵에 참석해 해진단 관계자들과 만나 캐릭터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국 캐릭터협회는 정부 부처와 다양한 협의를 통해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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