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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09년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 3곳 선정


IT-자동차·조선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조선과 자동차에 첨단 IT기술을 접목, 새로운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학부과정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가 내년 본격 가동된다.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는 뉴IT산업 발전전략에 일환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IT융합분야 교과목을 개발하고, 자동차 및 조선관련 기업체에서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30일 09년도'IT-자동차 분야 융복합 인력양성센터'로 울산대(학위과정)와 아주대(인증과정)를, 'IT-조선 분야 융복합 인력양성센터'로 목포대(학위과정)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3개 기관이 신청,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평가에서 3개 학교는 현대차(울산대), 대한조선(목포대) 등 참여기업의 현장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이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지경부는 각 센터별로 내년부터 2~4년간 7~26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 센터당 40명씩 연간 총 120명의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들 센터가 IT를 활용한 주력산업의 질적고도화를 선도하고,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계, 섬유, 의료기기 등 IT융복합이 기대되는 기타 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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