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 컨퍼런스' 오는 11일 개최

정보기술(IT) 컨설팅 산업을 통해 경기 침체 극복 및 IT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국내외 주요 컨설팅 업체들이 참여하는 'IT 컨설팅 컨퍼런스 2008'가 오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식경제부는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위기와 국내 실물경제 침체, 소비 위축, 실물경제의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IT의 역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또 IT컨설팅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삼성SDS 이계식 컨설팅본부장과 오픈타이드 한의녕 대표이사, 액센추어의 마커스 본 엥겔, 투이컨설팅 변성욱 본부장, 딜로이트의 박상진 전무 등도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IT의 새로운 미래전략과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IT컨설팅 컨퍼런스에서도 엑센추어, 딜로이트, HP EDS는 물론 국내 기업인 삼성SDS, 오픈타이드, 투이컨설팅 등이 한자리에 모여서 최근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IT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IT컨설팅산업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주요 컨설팅 기업이 25곳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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