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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프리우스 온라인' 금주 중 부분유료화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이 오는 11일 PC방 유료화를 시작으로 부분유료화 방식의 상용화에 돌입한다.

'아이온'의 등장 직전 동시접속자 7만명을 상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리우스 온라인'이 상용화를 통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J인터넷 관계자는 "PC방 유료화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개인 이용자 대상의 상용화는 아직 그 시기를 확정짓지 못했으나 PC방 유료화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시차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CJ인터넷의 자체개발 스튜디오인 CJIG가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은 지난 10월 23일부터 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아이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이 연이어 등장하며 초반 돌풍이 한풀 잦아들긴 했지만 여전히 동시접속자 3만~4만명 선을 유지하며 RPG 시장에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IG가 제작한 게임들이 속속 흥행에 실패, CJIG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야기한 반면 '프리우스 온라인'은 현재까지는 기대에 부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온'이 월정액 방식의 상용화를 선택한 반면 '프리우스 온라인'은 아이템 판매 등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했다.

'프리우스 온라인'이 상용화 후에도 순항할 경우 CJ인터넷은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원투펀치 외에 새로운 수익원을 얻게 된다. 특히, 자체개발 스튜디오인 CJIG에서 최초로 배출한 히트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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