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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부동산·금융 정보에 네티즌 관심 급증


불황이 이어지면서 주요 경제 관련 지표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금융 및 증권 시장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닷컴은 4일 부동산, 금융, 증권 분야 방문자수가 올 초 대비 각각 21%, 15.9%, 19.4%의 증가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부동산 분야는 10월 527만여명을 기록해 1월의 434만 명에서 21%나 증가한 수치다.

금융 및 증권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종합주가지수 2천포인트를 넘어섰던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펀드 등 금융 상품들의 수익율이 감소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환율 상승과 불황으로 고용시장 위축의 영향을 받은 여행사와 취업 관련 분야의 이용자는 연초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는 지난 1월 월간 방문자수 314만 여명에서 지난 10월 269만 여명으로 14.3%의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0.13%의 줄었다.

취업 분야는 2006년 10월 대비 8%, 작년 10월 대비 13%의 방문자수 감소를 보였고, 올해 1월과 비교해서는 19.7%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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