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3일 올 한 해 동안 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로 '환율'이 뽑혔다고 밝혔다.
급속히 경색된 국내 경제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급등하고 있는 환율 변동폭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것.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발발한 금융위기와 급락하는 주식시장으로 '종합주가'가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도 5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 10월 1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줬던 배우 '최진실'이 차지했다. 이 밖에 '원더걸스'가 4위에, 고 안재환 씨의 부인 개그맨 '정선희'가 6위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8위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광우병' 파동은 7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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