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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협, '음악산업 진흥 토론회' 12일 개최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이덕요)는 오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음악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협회 측은 "현재 국내 음악시장은 온라인 음악산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로 음악이용 비중은 증가했으나 실제 음악산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음악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실연자(가수·연주자)와 음반제작자는 관련 법률의 미비 등으로 세계 수준에 비해 그 지위가 축소되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음악산업의 동향과 발전방향(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한국에서의 공연권 도입의 필요성(국제음반산업연맹 시라 페를뮤터스 본부장) ▲음악산업 진흥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방안(안효질 고려대 법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로 이뤄진다.

또 오영우(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 과장), 김원찬(대한가수협회 사무총장), 박진성(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기획실장), 전문영(변호사, 한국저작권법학회 부회장), 이재길(한국호텔관광업협회 회원사업팀장), 황재호(플렌티넷 미디어사업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의 주최 및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대한가수협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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