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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3천274만명…정보검색이 주목적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3천274만6천명이며 일주일에 평균 15.9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주 평균 이용시간은 18.7시간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여성의 경우 1년간 감소해 12.4시간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미디어 리서치 기관인 코리안클릭(www.koreanclick.com)은 TNS 코리아와 함께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만 7세부터 65세 인구 7천명을 대상으로 국내 인터넷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정보검색이 인터넷 이용의 가장 중요한 목적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장 주된 목적으로 이용자의 86.6%가 정보검색을 꼽았다. 뉴스/신문, 이메일, 파일 다운로드, 쇼핑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포털 사이트 최초 상기도는 53.9%인 네이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22.5%로 상승했다.

모바일 풀브라우징 서비스 이용률은 1.4%로 조사돼 아직 이용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후반 연령층의 이용률은 4.2%로 타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아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수용이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 상거래 구매 경험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9월 대비 +2.1%p 증가하여 63.2%의 구매 경험을 보였는데 성별로는 남성이 59.8%, 여성이 67.1%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의 전자 상거래 구매 경험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전자 상거래 지출액은 6만7천원으로 지난 해 9월 대비 남성은 소폭 감소하고 여성은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코리안클릭이 TNS 코리아와 공동으로 전국의 만 7세~만 65세의 남녀 내국인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0.77%p 이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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