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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오픈소스 SW 검증한다"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와 함께 'OSS 검증시스템'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하 OSS)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OSS 검증·활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OSS는 소스 코드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세계 개발자의 71%가 OSS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OSS 라이선스를 쉽게 검증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해 저작권이나 법적 책임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문화부는 오는 2009년 5월까지 OSS 2만 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OSS 라이선스 70여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서비스한다. 향후 2년 동안 OSS DB 규모는 12만건까지 확대된다.

문화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OSS에 대한 라이선스 검증을 통해 저작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해 OSS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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