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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8.0 출현, 인터넷뱅킹 마비사태 막아라'…금감원


MS사의 웹브라우저 IE(Internet Explorer)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전자상거래 상의 차질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나섰다.

금감원은 2008년 말까지 MS의 웹브라우저 IE 7.0이 8.0으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전자금융거래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IE 8.0체계에서는 전자금융거래 프로그램 작동을 위해 필요한 액티브엑스(Active X) 사용이 제한돼 인터넷 뱅킹 등이 마비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책반은 이달중 IE 8.0 변경으로 영향받는 모든 전자금융거래를 분석하고 11월까지 대응방안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12월까지는 각 금융회사별 테스트 결과에 대해 종합테스트를 실시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액티브엑스는 MS사가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일반 응용프로그램들과 웹사이트를 연결시키기 위해 제공되는 기술로 국내 전자상거래는 대부분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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