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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멀티 플랫폼 메시징 시스템 출시


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4일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멀티 플랫폼 메시징 시스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MRG(Messaging Realtime Grid)'를 출시했다.

지난해 베타버전을 선보였던 레드햇은 이번 제품에 리눅스 커널 개발 기술과 오픈소스 진영의 새 메시징 프로토콜인 AMQP(Advanced Messaging Queuing Protocol) 프로젝트를 결합했다.

MRG는 메시징, 리얼타임, 그리드의 머릿 글자를 딴 것.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MRG는 AMQP 기반으로 인프라 응답속도를 개선했으며, 다양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리눅스에 최적화했으며, 윈도와 솔라리스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기능이 구현된다.

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에 인증된 애플리케이션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MRG에서도 설정을 변경하거나 재인증 받을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레드햇은 IBM과 협업하고, MRG 리얼타임 기반의 IBM 웹스피어 리얼타임 사용자들이 자바의 장점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와 HTC(High Throughput Computing)를 로컬 그리드와 원격 그리드, 아마존의 EC2와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MRG 제품 총괄 브라이언 체는 "MRG는 기업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효율적으로 IT자산을 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미들웨어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플랫폼 또한 메시징 전달 매개로써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MRG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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