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전국 대학 40개 정보보호동아리 회원 120여명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복지단체, 어민 가정, 장애우 가정 등을 대상으로 ▲윈도 보안 패치와 서비스 팩 설치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스파이웨어 제거 ▲윈도 계정과 패스워드 관리 ▲공유폴더 보안 설정 ▲웹 브라우저 보안 설정 등을 점검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동아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1년에 2회씩 주최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동아리별로 추진중인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 활동에 참여키로 한 동아리 회원 120여명에 대한 봉사단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은 방송통신위원회와 KISA가 추진하는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활동이다.

이밖에 2008 해킹방어대회 1위 수상자 구사무엘군으로부터 생생한 대회 후기를 듣고, 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찾기 대회' 시상식이 마련된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