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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메이크샵, '삼순이' 덕분에 대박


 

임대형 인터넷 쇼핑몰 구축 서비스인 메이크샵이 '삼순이' 덕분에 홈페이지(www.makeshop.co.kr) 트래픽이 평소보다 3배 이상 폭주하는 등 드라마의 유명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총 16회)'의 15회분에 삼순과 언니 이아현이 동업해 케잌 전문 인터넷쇼핑몰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메이크샵'을 살펴보는 장면이 수 초동안 방영된 것.

방송이 나간 후 회사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평소 3배 이상으로 폭주하고 쇼핑몰 창업을 문의하는 전화와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더욱 기막힌 것은 이 장면이 드라마 속의 광고인 PPL이 아니라 뜻하지 않은 행운이라는 점이다.

메이크샵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닷컴 측은 "결코 드라마에 PPL 광고를 하지 않았다. 작가의 대본에 의해 자연스럽게 연출된 장면"이라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메이크샵 곽준규 과장은 "PPL을 한 것도 아닌데 삼순이가 메이크샵을 찾아주어 기쁘다"며 "실제로 메이크샵 서비스를 이용한 쇼핑몰 가운데, 김삼순처럼 당당하게 인터넷쇼핑몰을 창업한 30대 미혼 여성이 많다"고 말했다.

메이크샵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회사는 정말 삼순이 열풍을 타고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회사를 알리는 행운을 잡은 셈이다.

중소기업과 2, 30대 직장인뿐만 아니라 주부, 대학생 등 누구나 손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크샵은 현재 6만개 이상의 쇼핑몰을 보유한 인터넷쇼핑몰 구축서비스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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