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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도 '삼순이 열풍'


 

인터넷 쇼핑몰이 삼순이 열풍으로 뜨겁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iMBC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내 이름은 김삼순'의 종영기념 '삼삼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레스토랑 '이뽀뽀다뮤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디앤샵의 '삼삼파티'에서는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의 라이브 공연은 물론, 드라마 소품 경매 등 팬들을 위한 즐거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앤샵의 고객 2천700여명이 단독 초대될 예정이며 파티 신청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8일 자사 광고 모델이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남자 주인공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을 테마로 한 '현빈, 인터파크를 만나다'를 열었다.

이 곳에서는 ▲ 소장품 경매 ▲ 미공개 사진 공개 및 ▲ 고객과 함께 하는 포토 콘테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현빈 스타 경매'에서는 현빈이 직접 입었던 청바지, 벨트, 티셔츠, 목걸이, 모자 등 총 12개의 소장품을 자선 경매로 판매하며 시작가는 1만원부터이다. 또한 인터파크 광고 촬영 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틸 사진 200컷을 전격 공개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에 편승해 제과 제빵 기구와 주방용품을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의 매출도 크게 높아졌다.

인터넷 쇼핑몰 구축서비스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에 따르면 주방기구와 제과 제빵 전문 쇼핑몰인 요리조리(www.yorizori.co.kr)와 다하임(www.da-heim.com)의 매출이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크게 늘었다는 것.

메이크샵 측은 "다하임의 경우 7월 현재 지난 5월 매출액을 이미 넘어서, 전달 매출의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쇼핑몰이 삼순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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