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잡곡밥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동원F&B는 즉석밥 '쎈쿡'의 발아현미밥과 팔곡밥의 매출이 8월부터 지난 한 달 새 80% 급증했다고 1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막바지 휴가지로 떠나는 행락객과 주부층에서 구매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잡곡밥은 신종플루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갖진 않으나, 신체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감기 및 신종플루 등의 유행성 질병 예방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동원F&B는 당분간 시장의 수요가 커질 것을 예상해 잡곡밥류의 즉석밥 생산량을 50톤으로 올 연말까지 현재 물량 대비 100%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인 급식전문회사 동원홈푸드도 면역력에 좋은 식단으로 '쎈쿡(발아현미밥, 팔곡밥)'을 포함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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