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2009, 한글 피어나다' 행사 열어

대한민국 대표 서체회사인 산돌커뮤니케이션은 9일 제 563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 한글 피어나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 해 제 3회를 맞이하게 된 '한글 피어나다' 행사에서는 맞춤법 파괴 등으로 우리의 주변에서 올바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한글에 대해 재조명하고, 올바른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친다.

'2009, 한글 피어나다' 행사는 한글 맞춤법 퀴즈, 한글 자소 스탬프 찍기, 손글씨 공모전 등 체험 위주의 이벤트로 구성, 모든 참가자들이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는 문화를 직접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글 맞춤법 퀴즈'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단어 중 올바른 표기법으로 씌여진 단어와 맞춤법이 틀린 단어를 동시에 게재해 맞춤법이 맞는 단어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투표할 예정이다.

'한글 자소 스탬프 찍기'는 한글의 자소 스탬프를 이용해 엽서 위에자유롭게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손글씨 공모전'은 다양한 필기도구를 통해 지정된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 공모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9일 저녁 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www.sandoll.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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