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센터 '오픈 프로젝트' 기능 추가

NHN(대표 김상헌)은 24일 네이버 개발자 센터(dev.naver.com)에 개발자들이 직접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오픈 프로젝트'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1월 오픈한 네이버 개발자 센터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개발자용 서비스다.

이번 오픈 프로젝트 기능 확장으로 일반 이용자들은 NHN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를 신규 등록해 운영할 수도 있게 됐다.

아울러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관리, 문서화 작업, 버그 관리, 프로그램 배포 등 관련 소프트웨어 작업을 온라인 상에서 간편하게 제공받아 보다 쉬운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NHN은 개발자 센터 공식 카페(cafe.naver.com/ndevcenter)를 개설하고 오픈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도움말·가이드 등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N CTO 김평철 기술본부이사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한 국내 개발자 저변과 개발 생태계를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