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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업체들 2011년 상반기 채용문 '활짝'


[김병주기자] 상반기 공채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인력충원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를 포함해 중견업체들도 저마다 채용공고를 내며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삼성SDS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자사 인재채용 사이트인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을 통해 상반기 채용 지원을 받는다. 지원 부문은 컨설팅, R&D, ICT개발·운영·인프라, 영업·경영지원으로 모집인원은 미정이다.

지원 자격은 2011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점 만점)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특히 영어말하기 시험인 OPic 및 토익스피킹 성적을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LG CNS도 올해 신입사원을 상·하반기에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미 지난 1월 스마트폰·디바이스 분야 개발 직군 채용을 실시해 현재 전형중에 있다. 상반기 공채는 3월 이후 진행 될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LG 엔시스는 4월 말부터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시스템·네트워크·솔루션 엔지니어 등 IT 전문 기술 분야와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30여명 규모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SK C&C의 경우 상반기 중 인턴을 뽑아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난해의 경우 200여명을 채용해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SK C&C관계자는 "상반기 선발한 인턴 중 IT실무교육을 통해 하반기에 7~80%를 정규직 전환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선발 인원은 현재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S&C는 오는 7일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운영,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와 유비쿼터스를 포함한 컨버전스 분야 등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상경, IT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한화 채용 홈페이지(www.netcruit.co.kr)에서 원서접수를 받는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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