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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여우각시별' 7.2%vs'배드파파' 3.7%…'낭군님' 웃었다


'백일의 낭군님', 신작 공세에도 자체최고 시청률 8.0%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월화극 대전에서 '여우각시별'이 '배드파파'를 앞서며 먼저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1, 2회는 5.9%, 7.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마지막회가 기록한 11.0%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1위를 차지했다.

장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3.1%,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사생결단 로맨스' 마지막회 2.5%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우각시별'에 밀리며 월화극 2위에 그쳤다.

종영을 앞둔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2.7%, 2.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8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월화극은 '뷰티인사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11시대에서 오후 9시 30분대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지상파 드라마들과 맞붙은 가운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신작 공세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일의 낭군님'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지난 회보다 상승한 평균 8.0%, 최고 9.4%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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