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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비비업·조수연·신윤승 26~28일 LG 홈 경기 릴레이 시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3연전을 맞이해 릴레이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알렸다.

3연전 첫째 날인 26일에는 걸그룹 VVUP(비비업) 멤버 현희와 킴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VVUP은 리더 현희와 인도네시아 출신 킴, 태국 출신 팬, 막내 수연으로 구성된 다국적 4인조 그룹이다.

그룹명 VVUP의 'VV'는 WIN의 'W'를 뜻하고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가자는 포부가 담겨있다. 현희는 "LG의 네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시구와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VVUP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수들이 'Win UP'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VVUP이 26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전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읜스]
그룹 VVUP이 26일 열리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전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읜스]

킴은 "LG 홈 경기를 통해 시타에 나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즐거운 경기를 하길 바란다. 선수들의 행운과 행복을 빌겠다"고 말헸다. 또한 VVUP은 클리닝 타임 특별 공연으로 응원 단상에서 데뷔곡 'Locked On'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에는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시구자로 나선다. 사나는 지난 2016년 홈 경기에서는 시타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는 "LG가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나가 속해 있는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나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지난 2016년 시타에 이어 27일 열리는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읜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지난 2016년 시타에 이어 27일 열리는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읜스]

3연전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조수연, 신윤승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다. 신윤승은 구단을 통해 "시구는 상상도 못해봤다. 너무 영광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며 "LG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개그콘서트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서 합을 맞추며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힌퍈 이번 주말 홈 3연전에는 박해민(외야수) 포토 카드를 운영한다. 또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26일 경기 전에는 '나도 하이파이브', 27일과 28일 경기 전에는 '엘린이 하이파이브'와 28일 경기 후 '키즈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3연전 시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코미디언 조수연이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읜스]
코미디언 조수연이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KIA 타이거즈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읜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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