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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택배 받는다' CJ대한통운 '오네' 출시, 익일·새벽·당일 배송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오네 [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오네 [사진=CJ대한통운 ]

오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등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내일 꼭! 오네'는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90% 이상의 지역,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서비스된다.

여기에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택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일반 명사형 서비스 명칭을 과감히 깨트렸다"며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통해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더욱 명확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구매자도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가능한 판매 사이트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배송선택권이 넓어진다.

CJ대한통운은 배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물류 전 과정에 로봇·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풀필먼트센터에 운송로봇, 디지털트윈, 스마트패키징 등을 적용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 론칭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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