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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젠지 세대 겨냥한 '동성로 애드샵' 오픈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T가 젠지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를 겨냥한 컨셉형 매장을 대구 동성로에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한 컨셉형 통신 매장 '동성로 애드샵'을 오픈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모델들이 동성로 애드샵에서 매장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모델들이 동성로 애드샵에서 매장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애드샵은 기존 통신 매장에 제휴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전시한 프리미엄 매장이다. 동성로 애드샵은 젊은층이 많은 동성로 상권 특성을 반영, 젠지 세대가 선호하는 레트로 컨셉 매장 디자인과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KT는 동성로 애드샵에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도서 체험이 가능한 '북카페' ▲레트로 컨셉의 실물 대형 오락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박스' ▲공중전화 수화기를 활용한 지니뮤직 콘텐츠 및 오디오 드라마 청취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매장 2층까지 연결된 대형 파사드와 인테리어를 활용해 Gen-Z에게 생소한 통신의 역사도 함께 소개한다.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오픈 이벤트로 Y굿즈, 커피머신, 지니TV 쿠폰, 미디어콘텐츠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젠지 세대가 충분히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매장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지역 상권 맞춤형 매장 동성로 애드샵에서 디지코 KT 콘텐츠를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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