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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사랑의콜센타' 임영웅, 김정현에 5점차 패…시청률 10.2%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청춘스타가 총출동한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7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았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청춘6' 박남정-김정현-정태우-김형중-정재욱-김경록은 추억의 명곡들을 열창했다.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

첫 번째 라운드는 TOP6 정동원과 청춘6 박남정의 '리턴 매치'였다. 정동원은 이무진의 '신호등'을 리드미컬하게 소화해 99점을 받았지만, 박남정이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100점 축포를 터트려 정동원의 리벤지를 완벽 방어했다. 김경록은 나훈아의 '영영' 뮤직비디오 속에서 17년 전 붐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웃음이 터지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꿋꿋이 노래를 이어가 97점을 받았다. 맞상대가 된 장민호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열창, 97점 동점을 받는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

3라운드 대결 상대는 팀 내 '필승 카드'로 꼽히는 임영웅과 트로트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김정현이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자신의 노래 교실 선생님이었던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택하는 뜻깊은 선곡으로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김정현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불렀던 '바램'을 열창, 97점으로 임영웅을 무려 5점 차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찬원과 정재욱은 고향 대구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벌였다. 정재욱이 남자들의 영원한 애창곡 '응급실'로 99점을 받았고, 이찬원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열창했으나 96점을 받아 고개를 숙였다.

TOP6 팀에 짙은 패색이 드리워진 상황에서 마지막 대결 주자로 김희재와 정태우가 나섰다. 김희재가 특유의 간드러지는 가창력으로 신유의 '꽃물'을 불러 97점을 기록했지만, 정태우는 '첨이야'로 막판 댄스 파티를 유도하며 98점을 받아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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