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비트코인으로 잘 알려진 암호화폐 가격이 지난달 대비 50% 가까이 하락하며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개당 3만달러로 기록됐다. 지난 1월(2만9천413달러) 수준까지 밀린 것이다. 하지만 곧 3만9천달러까지 회복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3일 6만4천899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를 비교하면 한 달만에 최고 54%까지 급락한 셈이다.
이더리움 이오스 카다노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 가격도 일제히 햐향세다. 4천달러를 돌파했던 이더리움은 이날 2천달러까지 급락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12일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고, 중국은 '가상화폐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공고'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를 막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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