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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4년 만에 래미안 BI 리뉴얼 "주거문화 트랜드 선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물산이 14년 만에 래미안 BI를 리뉴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10일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BI(브랜드 정체성)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새 BI.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새 BI.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래미안 BI 리뉴얼은 2007년 이후 14년 만으로, 이번에 신규 발표한 신규 BI는 2021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래미안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리뉴얼된 래미안 BI는 기존 BI가 가지고 있던 고유한 색상과 형태를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했다. 고유의 3선과 색상은 유지하되 한자표기(來美安)를 영문표기(RAEMIAN)로 변경했다.

래미안 3선은 각각 인간, 자연, 기술을 의미하며 조화와 지속 성장, 발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색상 중 래미안 그린은 '미래지향, 자연, 풍요로움'을, 래미안 그레이는 '아름다움, 이상, 자유로움'을 상징한다.

특히 리뉴얼된 래미안 BI는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해 눈길을 끈다. 최근 단순한 주거공간으로 머물던 집의 의미가 고객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특히 코로나19 등장 이후 집은 학교나 사무공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백종탁 전무는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BI 리뉴얼을 결정한 이유는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래미안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객들께 한차원 높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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