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자회사 하이브아이피·하이브쓰리식스티 흡수합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HYBE)로 사명을 변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를 흡수합병한다.

하이브는 1일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 흡수합병을 공시했다.

하이브는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합병회사의 경영권 변동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합병회사의 최대주주 변경도 없다.

합병 완료 시 하이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는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빅히트 측은 "완전 자회사의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사업의 통합 운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합병을 통해 각 레이블의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2차, 3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솔루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MC딩동 "박수홍, 진행의 품격 알려준 형님" 응원

• 박수홍 친형 지인 "100억 횡령 사실 NO, 오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