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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악플러 형사고소 진행, 선처 없을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를 설치했다는 큐브 측은 "온라인을 통해 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수치심을 야기하는 성적인 표현 및 편집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고 알렸다.

펜타곤 콘셉트 이미지. 12일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펜타곤 콘셉트 이미지. 12일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그러면서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해 행위가 급격히 늘고 그 수위도 높아지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와 큐브가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더욱이 팬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큐브는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가해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가해 행위들은 형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등에 의거하여 처벌 가능한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큐브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법적 조치는 많은 팬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악의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는 팬분들과 함께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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