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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김민석, 전역 후 첫 예능…유재석 "날카로운 척 하지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식스센스'가 김민석과 함께 가짜 이색 치킨집을 찾아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식스센스'(연출 정철민)에서는 3회 만에 처음으로 환영 받는 게스트가 등장한다. 전역 후 예능에 첫 출연하는 김민석이 바로 그 주인공인 것.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그간 등장하는 게스트마다 허물없이 대하며 웃음을 선사했던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김민석의 말을 경청하는 낯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스센스'에 김민석이 출연한다. [사진=tvN]
'식스센스'에 김민석이 출연한다. [사진=tvN]

이날 방송에서는 가짜 이색 치킨집을 가려내야 하는 만큼, 이름만 들어도 특이한 치킨들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전소민은 특이한 외관을 자랑하는 첫 번째 가게를 보자마자 "콘셉트인지 제작진의 연출인지 알 수 없다"며 혼란스러워했다는 후문으로 기대를 높인다. 지난 1회에서 가짜였던 닭볶음 라면의 담백한 맛에 빠져 미각이 현혹됐던 유재석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치킨의 맛에 흔들리며 또 한 번 고비를 맞이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별명이 형사였다는 김민석은 방문하는 치킨집마다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며 웃음을 책임진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친구가 많다는 김민석은 "사장님의 손에 습진이 있나 만져봐야 한다", "사람의 눈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다"라며 특이한 논리로 끝없이 의심한다고. 이에 오나라, 제시는 예능 교관으로 변신해 김민석의 모든 말을 추궁하고, 직접 치킨을 튀겨봤던 유재석은 "날카로운 척 좀 하지 마"라는 일침을 가했다고 젼해져 또 한 번의 게스트 수난 시대를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멤버들이 김민석과 함께 이색 치킨집 세 곳 중, 가짜 한 곳을 가려낸다. 치킨의 맛에 빠져 육감이 현혹된 멤버들이 단 하나의 가짜를 찾기 위해 몰입하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김없이 놀라운 결과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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