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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박은빈 "나이 29살, 예능 출연하며 진짜 '나'를 깨닫는 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다.

박은빈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카카오TV 모닝'의 화요일 코너 '톡이나 할까?'의 두번째 게스트로 박은빈이 출연해 호스트 김이나와 함께 진솔하고 유쾌한 카톡 토크를 펼친다.

박은빈이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다. [사진=카카오M]
박은빈이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다. [사진=카카오M]

'톡이나 할까?'의 2회 게스트로 나선 박은빈은 아역 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역 배우 시절의 귀여운 외모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한층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까지 겸비하며 바람직하게 성장한 이른바 '정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기도.

최근에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꿈을 찾아 4수 끝에 음대에 입학한 29살 바이올리니스트 역할을 맡아 20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8일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서는 김이나와 처음 만난 박은빈의 평소 일상은 물론 연기와 인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그녀들의 이색 토크가 펼쳐진다. 박은빈은 김이나와 첫 만남인데도 먼저 친근하게 다가서며, 어릴 적 '토끼맘'이 된 사연 등 소소한 일상부터 데뷔 23년차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박은빈은 "작품을 시작하면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면서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보니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중"이라며 '예능에서 찾은 자아'를 고백했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실제 나이와 같은 29세 캐릭터를 맡으면서 더욱 나이와 인생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깊은 속내를 보이는 등 진솔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1회 게스트로 나섰던 박보영은 탁 트인 야외 카페에서 몰캉몰캉한 감성을 선사했다면, 박은빈은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며 차분하면서도 진솔한 토크 감성으로 화요일 아침을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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