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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보스턴 꺾고 지구 단독 2위 도약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 2위로 도약했다.

토론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라파엘 돌리스(왼쪽)와 포수 대니 잰슨이 7일(한국시간)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로 승리한 직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라파엘 돌리스(왼쪽)와 포수 대니 잰슨이 7일(한국시간)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로 승리한 직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론토는 1-4로 뒤진 5회초 공격에서 대거 6득점을 뽑아냐며 7-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6회초 로우디 텔레즈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더 보태며 10-4로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이후 6회말, 8회말 수비 때 보스턴에 3실점했지만 넉넉한 점수 차를 지켜내면서 10-8의 기분 좋은 승리를 지켰다.

토론토는 22승 18패를 기록, 뉴욕 양키스를 1경기 차로 제치고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지구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는 5.5경기 차다.

한편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오는 8일 양키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시즌 4승 달성과 함께 팀의 2위 수성의 임무를 띠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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