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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떡밥 대량 보유…유아인 캐릭터 인스타그램 반응 폭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아있다' 유아인이 연기한 준우의 인스타그램이다양한 즐길 거리로 화제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 속 유일한 생존자인 준우의 인스타그램이 영화의 설정만큼이나 참신한 게시글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살아있다' 준우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살아있다' 준우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개설된 이후 현재 1만 4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한 준우 인스타그램은 기존에 봐왔던 영화 정보 전달을 위한 계정과 달리 극중 캐릭터인 준우가 직접 운영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홀로 고립된 생존자의 심경을 담은 노래 플레이리스트, 정체불명의 존재를 그린 그림 등 친근하고 현실적인 게시글을 비롯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댓글을 통해 관객들이 준우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한층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렇듯 준우의 평범한 일상부터 생존 과정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준우 인스타그램은 예비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인스타그램 속 떡밥을 회수하기 위해 다시 극장을 찾아가는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지식인에서도 또다른 생존자를 찾는 준우의 생존 흔적을 찾아볼 수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관객들은 "신고합니다! 살아있습니다!",, "혼자가 아니야, 준우야!", "준우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 "살아있어라! 내가 꼭 구하러 갈게!" 등 여전히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이색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있다'는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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