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국내 확진자 94명 증가…총 1만156명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에 미달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94명 늘어 모두 1만15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48명이 발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으로 경기에서만 2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 사례도 이어져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집단 감염의 여파로 2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하루새 3명이 늘어 모두 177명이 됐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4명 증가해 총 6천32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