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확진 아냐"…가짜뉴스에 '당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가짜 BBC 계정을 통해 퍼져 나간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코로나 감염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는 글이 게재되며, 루머가 급속하게 퍼졌다. 이 계정은 BBCNews 투나잇이라는 이름으로 돼 있지만, BBC 뉴스와 아무 관계없는 가짜 계정이다. 해당 트위터 글은 현재삭제된 상태다.

영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1세의 나이에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에 발탁돼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동안 총 8편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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