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신천지 대구예배 방문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이들은 신천지 대구예배를 다녀온 방문자들로 알려졌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지난 16일 함께 차를 타고 신천지 대구예배에 참석한 B씨와 C씨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이들은 예배 참석 후 광주로 복귀했다. 이후 A씨가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파정을 받았다. 그는 조선대병원에 국가격리병상에 격리돼 있다.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 중이던 나머지 두 명도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국가격리병상에 배정됐다.

광주시 및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