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한은행, '거실처럼' 지점 인테리어 바꾼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신한은행의 영업지점 객장이 거실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바뀐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으로 개편한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전략에 발맞춰 작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점포 디자인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신한은행 고점동지점 객장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고점동지점 객장 [사진=신한은행]

새 점포 디자인에는 가구, 인테리어에 화이트, 그레이, 블루 등 색상 적용해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객장에 1인용 의자와 넓은 티테이블을 배치해 거실 같은 느낌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상담 창구의 파티션을 높이고 'ㄱ' 모양으로 배치해 고객 프라이버시 강화도 노렸다.

파티션 중간의 고객 눈높이에 순번 표시 화면을 배치했으며, 상품 정보 및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전광판, 디지털 포스터도 배치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점포 디자인 표준안'은 앞으로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신한은행 영업점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면서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한은행, '거실처럼' 지점 인테리어 바꾼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