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박세혁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세혁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0-1에서 임찬규의 2구째 122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초 두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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