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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희열' 리아킴 "'블랙스완' 보고 '24시간이 모자라' 안무 구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히트메이커 안무가 리아킴이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다.

KBS 2TV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13일 방송에는 단순한 춤을 넘어, K팝의 상징적 존재가 되어 세계를 움직이는 안무가 리아킴이 5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리아킴은 K팝 스타들과 협업은 물론, K댄스 세계화를 견인하고 있는 안무가이자 아티스트로, 1천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댄스 스타다. 리아킴은 수많은 스타들의 춤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트와이스 'TT',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등이 바로 리아킴의 안무이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리아킴은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 탄생 비화를 전한다. '24시간이 모자라'는 리아킴의 인생 2막 안무가의 길을 열고, 대중에게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리아킴은 색다르고 독특한 안무의 탄생 배경에는 영화 '블랙스완'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연 선미와 '블랙스완'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리아킴은 '가시나'의 포인트 안무가 어떻게 탄생됐는지도 밝혔다. 총을 쏘는 안무는 당시 많은 이들이 따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리아킴은 '가시나' 안무의 완성을 위해 선미에게 몇 번이나 표정 연습을 하게 만들었다며, 매혹적인 안무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렇듯 K팝 안무가로 승승장구 중인 리아킴이지만 그 역시도 화려한 무대 뒤에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안무가나 댄서들은 결코 조명받고 존중받지 못했던 과거 시스템을 뚫고, 리아킴은 어떻게 스스로 빛나는 아티스트가 된 것일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던 리아킴의 춤추는 인생 이야기가 댄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발칵 뒤엎을 전망이다.

13일 밤 10시4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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