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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영상' 지라시까지…연예계 2차 피해 우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루머가 쏟아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12일 온라인상에는 정준영이 촬영했다는 성관계 동영상 관련 각종 루머들이 떠돌고 있다.

정준영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각종 추측글이 넘쳐난다. 확인되지 않은 실명과 신상정보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정준영, 승리와 평소 친분을 자랑했던 남자 스타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유명 걸그룹 멤버들에 대한 허위 지라시도 확산되고 있다. 몰카 영상 속 피해자라며 걸그룹 멤버 2명이 지목,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또 정준영이 촬영하고 유포했다는 성관계 동영상, 일명 '정준영 동영상'과 관련된 키워드가 넘쳐나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영 동영상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신상 정보에 허위 지라시까지 돌며 2차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정준영은 승리를 비롯해 지인들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이르면 오는 13일께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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