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전체 워크샵을 진행한다. 한화 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화리조트 거제 밸버디어에서 '2019시즌 대비 선수단 전체 워크숍'을 실시한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8명과 주장 이성열을 비롯한 선수 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선수단의 상호 화합 및 소통 강화 그리고 올바른 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코칭스태프 리더십 교육과 선수단 단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섀클턴의 신뢰 리더십'을 주제로 선수단 간 신뢰, 소통, 갈등관리, 동기부여 방식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단은 소통 역량 강화 및 공동의 목표수립 및 달성을 통한 도전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선수단 단합활동인 미니올림픽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양내윤 소통전문가를 초청해 '유쾌한 감정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또한 현정화 전 국가대표 탁구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현 전 감독은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이라는 특강이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구단 단장은 워크샵 마지막 순서로 내년시즌 구단 운영방향 안내를 맡는다. 한화 선수단은 이번 워크숍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기간 일정을 모두 마친다., 12월 1일부터는 비활동기간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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