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결승타' 두산, 3년 연속 전구단 상대 5할승률

[두산 8-3 SK]강동연 데뷔 첫 승 '감격'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잡고 3년 연속 전구단 상대 5할 승률을 기록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고 시즌 91승(50패) 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SK와의 상대전적 8승8패를 이루며 올 시즌 9개 구단 모두를 상대로 5할 승률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한지붕 두가족' LG 트윈스를 상대로 무려 15승1패를 기록했으며 SK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와는 8승8패 균형을 이뤘다.

SK가 초반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다. 2회초 최항의 우월 솔로포로 앞서나간 뒤 2사 1,2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두산은 2회말 반격했다. 상대 실책으로 조성된 2사3루에서 오재원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5회말 전민재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는 큰 것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백민기가 데뷔 첫 홈런포를 솔로포로 장식하면서 3-2로 앞선 것.

SK는 8회초 제이미 로맥의 동점 적시타로 다시 3-3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 장승현의 볼넷, 정진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인태의 좌중간 2루타로 주자 2명이 득점, 5-3으로 앞섰다. 이어 박세혁, 전민재, 백민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8-3을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8회 2타점 2루타를 친 김인태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백인기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선발 이현호는 승리와 인연이 없었지만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 투수의 몫을 제대로 해냈다. 3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1실점한 강동연은 2011년 프로 입단 후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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