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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해외 20여개국 수출…"최진혁의 힘"


'상속자들'·'구가의서' 등으로 해외 팬 탄탄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내놨다.

19일 제작사 골든썸에 따르면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 공동제작 IHQ, 골든썸)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됐다.

'마성의 기쁨'은 근래 일본에 수출된 드라마 중 최고 수준으로 판매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권에도 모두 수출되는 성과를 내놨다. 대만에서는 유력 매체인 아이치이, KKTV, 프라이데이(Friday), 초코TV, 마이비디오(Myvideo) 등에서 이미 방송이 시작됐다.

또한 드라마피버를 통해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의 팬들과도 만나며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몽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과도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제작사 골든썸은 "최소한 20여 곳이 넘는 국가에 '마성의 기쁨'이 송출된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에 우리도 놀라고 있다. 그만큼 해외에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런 관심의 중심에는 최진혁이 있다. 최진혁은 출연작인 '상속자들', '구가의 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이 해외에 수출되며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연작인 '터널'이 장르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에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잇따라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터널' 때에 이어 또다시 여러 나라에서 팬미팅 및 인터뷰 제안이 오고 있다"면서 "'마성의 기쁨'에 이어 곧바로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스케줄을 체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3회는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되어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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