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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11월 소극장 콘서트 개최…4주간 총 16회


늦가을 감성 촉촉히 적실 예정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이 2년 만에 팬들을 다시 찾는다.

정준일은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2018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이하 '겨울') 개최 소식을 전했다.

대극장 콘서트 '사랑'과 함께 정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콘서트로 사랑받는 '겨울'은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미니멀하게 편성된 악기 및 목소리로만 이뤄지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매년 가을과 겨울을 잇는 길목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겨울'은 지난해 대규모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이 대신 개최되면서 '2016 겨울' 이후 2년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4주 동안 총 16회 공연으로 진행될 '2018 겨울'은 더욱 깊이 있어진 정준일의 음악과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감성 발라드부터 파격적인 록 음악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로 사랑받고 있는 정준일은 '2018 겨울'을 통해 팬들의 늦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것으로 예상된다.

2년 만에 돌아온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2018 겨울' 티켓은 오는 9월 20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정준일은 올 가을 본인의 첫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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