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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자체최고 8.3%…土 다크호스


'미스터션샤인'-'이리와 안아줘' 경쟁작 사이서 상승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tvN '미스터션샤인'과 MBC '이리와 안아줘' 등 강력한 경쟁작 사이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은 전국 8.3%, 수도권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8회 방송 대비 전국 1.1%p, 수도권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영 중인 tvN '미스터 션샤인', MBC '이별이 떠났다'의 인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다른 얼굴, 다른 이름이지만 은한(남상미 분)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강찬기(조현재 분)의 변화된 감정에서 시작됐다. 강찬기와 부적절한 관계였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던 은한은 집사 정수진(한은정 분) 존재로 스스로 오해를 벗었다. 덕분에 은한과 강우는 편안한 마음으로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들을 쌓아갔는데,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다.

김반장(김뢰하 분)으로부터 위협을 느낀 강우(김재원 분)는 주어진 단서들을 토대로 은한의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했고, 그 과정에서 은한이 강찬기의 아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했다. 믿기 힘든 진실에 고민을 이어가던 강우는 결국 은한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족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충격 엔딩 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제자리로 돌아갈 채비를 하는 은한, 갑작스러운 만남과 이별로 방황하는 강우, 예기치 못한 은한의 컴백으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강찬기와 정수진의 이야기가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은한의 복귀는 강우와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변화를 몰고 오는 한편,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한꺼풀씩 벗겨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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