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서사무엘 열애설 언급 "여러 남사친 중 한 명"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박보람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서사무엘에 대해 '남사친(남자사람친구)'라고 했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새 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박보람은 최근 서사무엘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

또 "성격이 털털해서 남자사람친구가 많다. 유독 그분과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서사무엘은 박보람의 새 앨범 타이틀곡 '넌 왜'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보람은 그에 대해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냉정할 것 같았다. 녹음하면서 편해지고 친해졌다. 어른스럽고, 그분의 음악을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오렌지 문'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더 무르익은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하는 앨범으로,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변화한 박보람의 새로운 매력이 담겼다.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를 비롯해 '문워크(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장르로 새롭게 피어날 박보람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인 '넌 왜?'는 이별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연인에 대한 생각을 담은 노래다. '가끔씩 생각 많아지는 밤이면 괜히 스쳐 가는 너 때문에 울컥하지만'이라는 현실적인 가사가 박보람표 공감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타이틀곡 '넌 왜' 피처링 참여한 서사무엘과 최근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