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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 "IT투자가 경제위기 극복 도울 것"


전경련 신성장포럼 시작으로 숨가쁜 일정 소화

스티브 발머 CEO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성장포럼'에 참석, 특별 강연을 했다.

'IT산업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스티브 발머CEO는 "전세계 금융 위기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IT 투자를 줄이는 기업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살펴보면 오히려 IT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김윤 삼양사 회장,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기업 CEO 및 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스티브 발머CEO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3일 오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현대기아자동차,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차량 IT혁신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T 옴니아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하는 한편, 이윤우 부회장과 미팅을 갖는다.

관련업계는 이날 미팅에서 스티브 발머 CEO가 삼성전자 단말기에 MS 모바일 운영체제(OS) 탑재를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LG전자와도 휴대전화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행보가 주목된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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