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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뻔뻔한 야당 견제할 최소한 의석 부탁"


4·10 총선 하루 앞두고 비대위원장 메시지
"범죄자 집단 악전고투 정부·여당 힘 달라"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무도덕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며 국민에게 호소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 위원장은 이날 "지난 2년간 범죄자 집단을 상대로 악전고투해 온 정부와 여당에게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냈다.

특히 야당이 기대하는 '200석'에 대해 "범죄자 공천하고 막말 공천하고 여성비하 공천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며 "그런데도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 결국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정부·여당의 보낸 지난 2년의 시간은 '민생법안 발목잡기', '범죄자 방탄', '가짜뉴스', '거짓선동'으로 인해 "너무나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4년 내내 일은 하지 않고 방탄만 하려는 세력, 줄줄이 엮어서 감옥에 가야 할 사람들에게 내 나라,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의 입법부를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국민의힘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 후보와 동료들에게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격려하고, "저는 지금 이 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선거운동이 끝나는 밤 12시까지 뛰겠다.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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