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3나노 2세대 반도체, 내년 양산"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3나노미터(nm) 2세대 공정이 적용된 반도체를 내년에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3나노 2세대 공정은 내년 예정대로 양산하겠다"며 "수주와 관련해 다수의 모바일, 고성능컴퓨팅(HPC) 고객들이 관심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1세대 공정 안정적 수율로 양산하고 있다"며 "2세대 공정은 1세대 대비 면적, 성능, 전력 효율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4나노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 팹은 당초 계획한대로 내년 하반기 4나노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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