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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강남 클럽에 떴다"…'몸값 1조' 브라질 대표팀, 韓서 화려한 일탈


에버랜드·남산투어·강남 클럽 등 방문…다음달 2일 한국과 평가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네이마르(30, 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한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한국 관광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의 가이드를 맡은 코스모진여행사는 공식 페이스북에 브라질 대표팀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가진 뒤 남산 서울타워 관광을 즐겼다. 네이마르 선수는 이곳에서 동료들에게 츄러스 아이스크림인 초코 오레오 아이스 츄를 '한 턱'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방문은 남산 투어를 마친 네이마르가 가이드에게 한국에서 유명한 주요 테마파크 사진을 보여주며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뉴시스]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뉴시스]

에버랜드 관계자는 "워낙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이라 네이마르나 브라질 대표팀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고 에버랜드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며 "한국을 찾은 슈퍼스타들이 방문한 만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후 네이마르와 대표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럽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트위터 유저는 네이마르와 대표님 일행이 클럽에 들어가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강남 번화가 골목에 등장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다 같이 한 클럽 입구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1위로, 주요 선수 25명의 몸값을 모두 더하면 8억7천950만 유로(약 1조1천8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4천 석은 티켓 판매일인 지난 25일 전석 매진됐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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